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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로지스, 한국물류대상 수상 | ||||||||
| `블록 트레인`개발 운송시간 확 줄여 | ||||||||
2003년 12월 설립된 코레일로지스(사장 김형박)는 고속화물열차를 이용한 수출입 컨테이너의 일관수송 서비스와 국가 물류 장애 발생시 안정적인 수송 서비스 제공 그리고 한국, 중국, 러시아, 유럽을 잇는 국제철도운송에 대비하는 것을 사업목적으로 한다. 설립 초기 적자를 냈으나 2005년 198억원, 2006년 344억원, 2007년 450억원(연말 예상치)으로 매년 매출 증가세 속에 자립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코레일로지스는 불과 설립 3년 만에 철도운송업계 2위로 도약했다. 또한 코레일에서 실시한 계열사 내부경영평가에서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레일로지스는 의왕 ICD(내륙 컨테이너 기지) 내 공용 CY(컨테이너 야드ㆍ컨테이너를 쌓아 놓는 야적장) 6만3000㎡, 부산진역 통합CY 9만6000㎡, 약목 구미철도CY 4만2000㎡, 신창원CY 4만2000㎡, 청주CY 1만000㎡, 광양(태금역CY, 흥국사CY), 파주 월롱CY 등 철도CY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233개 철도 화물취급역을 통해 전국을 하나로 잇는 거미줄 같은 공급망과 해상ㆍ항공 운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물류운송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코레일로지스는 블록 트레인을 개발해 획기적인 철도운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 블록 트레인 시스템은 화물열차 공간을 화주들에게 통째로 넘겨주는 화물열차 전용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올해 4월 상표권을 획득한 블록 트레인은 일일왕복 철도 운송 시스템으로 의왕~부산 1일 1왕복을 시작해 현재는 구미~부산 1일 2왕복 추가 운행하고 있다. 이처럼 운송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블록 트레인은 신개념 철도운송 서비스로 화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관련주소1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623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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